자취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많겠지만 사실상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본가에서 부모님이랑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자취하는데 드는 비용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얼마나 되는지 대표적인 5가지를 통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자취 아파트

 

자취하는데 드는 비용

자취를 하기 전에 자신의 경제상황이 자취를 할만한지 따져봐야 합니다. 월급은 200만 원인데 월세로만 50만 원이 나가면 사실상 모을 돈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부모님과 같이 살 때 말고, 혼자 자취를 하는 경우에는 따로 나가는 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주거비

주거비는 월세나 전세를 말합니다. 자취를 할 때 가장 많이 들어가는 것이 바로 월마다 내는 월세죠. 요즘 원룸도 기본적으로 50만 원 정도는 합니다.

 

관리비

월세만 내면 끝나는 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집은 관리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원룸인 경우에는 3~4만 원이지만 엘 레비에 터가 있으면 돈 추가, 시설이 좀 좋은 곳은 관리비가 더 높습니다. 평균적으로 5만 원은 생각해야 합니다.

 

전기료, 가스비, 수도세

수도세는 사실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전기료와 가스비가 문제입니다. "얼마 안 나올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여름엔 에어컨 틀어야 하고, 겨울에는 가스로 난방을 켜게 됩니다. 저는 잘 때 추운 게 싫어서 주야장천 틀었는데 한 달에 10만 원 넘게 나온 적도 많습니다.

 

식비

식비 빼놓을 수 없죠. 우리가 집에서 나와서 자취를 하는 순간 식비가 어마어마합니다. 배달시키지 않고, 직접 밥을 해서 먹는다고 해도, 요즘 물가가 높아서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식비는 어떻게 생활하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지만 식비에 소비하는 금액이 늘어나는 생활습관으로 바뀌고는 합니다.

 

지인과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다거나 저녁식사를 하는 비용은 자취를 하지 않아도 쓰던 돈이니까 제외입니다.

 

생활용품

생활용품은 사 도사도 끝이 없습니다. 어느샌가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떨어지면 또 사야 되고, 화장지, 물티슈는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리고, 첫 자취를 시작해서 이사할 때는 그릇이나 냄비 같은 것들도 구매해야 되고, 막상 이사를 해보면 필요한 게 많은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정말 사소한 것들.. 드라이기, 고데기, 멀티탭, 거울 등 아주 많습니다.

 

평균 자취 비용

자, 그렇다면 평균적으로 한 달에 들어가는 자취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꼭 나가야 하는 돈입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봐도 평균 한 달 100만 원이 듭니다. 혼자 거주를 하게 되면 최소한 이 정도의 비용은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옷도 사고, 친구들과 밥도 먹고 여가생활을 즐기고 나면 참 빡빡한 생활이 이어지고는 합니다.

 

 

자취 비용을 줄이는 방법

우리는 자취를 하고 싶어도 돈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자취가 하고 싶다면 월세가 아닌 전세를 찾아야 합니다.

 

"전세금이 적은 것도 아니고, 월세 보증금도 부담이다"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방법을 아직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전세자금 대출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제도를 이용하면 한 달에 10만 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주거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전셋집을 찾아보고 대출을 받아서 은행에 이자를 10만 원 정도만 갚으면서 살아가면 한 달에 약 40만 원이라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주 차이가 크죠? 이 방법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참고: 30대 무직인 내가 월 10만 원으로 자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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