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원룸이나 투룸에 사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기일자가 다가오면 고민해볼 수 있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은 만기 시 대출금을 어떻게 상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세자금대출만기

 

전세자금 대출 만기 시 대출금 상환방법

전세자금 대출, 특히 청년 전세자금 대출은 무직자, 대학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죠. 그런데 처음에 어찌어찌해서 대출까지 완료하고 계약을 해서 잘 살고 있지만 또, 상환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골치가 아픕니다.

 

전세자금 대출은 만기 일시상환이라는 방식입니다. 이자만 내다가 만기 시 대출금액을 한 번에 갚는 형식이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임대인(집주인)에게 돈을 내가 받고나서 은행에 갚아야 하는 것인지, 집주인이 은행으로 직접 송금해서 상환하는 것인지헷갈립니다.

 

정답은 은행마다 방식이 다릅니다.

 

참고: 전세자금대출 은행 문의처 리스트

 

 

자신이 계약한 상환방법 알아보세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신이 대출을 받았던 금융기관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만약 문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떤 기준 때문에 다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상환 방법이 있습니다.

 

  • 전세계약 만기 시(대출 만기 시) 집주인이 은행으로 상환
  • 전세계약 만기시(대출 만기 시) 집주인이 나에게 보증금 송금 후 내가 은행에 직접 상환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는 이유는 바로 질권설정이라는 것 때문입니다. 질권 설정이라는 것은 대출금을 받을 때 설정이 되는 것인데, 모르고 지나친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은행에 상환을 못하는 경우, 집주인이 책임을 지느냐, 집주인은 상관없이 대출자가 상환금액에 대한 책임을 지느냐에 관한 것이에요.

 

그러니까 질권성정이 되어 있으면 집주인이 상환해야 하고, 안되어 있으면 자신이 보증금을 받아서 직접 상환해야 합니다.

 

 

상환 시 참고해야 할 것

일단 전세계약을 끝내려면 곡 미리 집주인과 연락을 주고받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집주인분들은 이러한 대출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대출받은 금융기관에 "대출만기시 상환은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시면 답을 얻을 수 있으니까, 만약 질권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라면 집주인분에게 잘 설명드리고 상환을 마무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서로 아무것도 모르고 만기일자가 되어서 문제가 되는일이 없길 바랍니다.

 

만약 계약을 만료하고 다른집으로 이사 갈 예정이고, 낮은 금리를 찾아보신다면 아래에 전세자금 대출을 운영하는 은행 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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