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에는 생각보다 여러가지 서비스가 존재한다. 이번시간에는 그중에서도 분할납부와 리볼빙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카드값 연체를 막기위해서 두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면 꼭 이글을 끝까지 읽고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분할납부와 리볼빙은 무엇일까

분할납부와 리볼빙이 비슷해보이지만 전혀 다른서비스다. 

 

우선 분할납부를 설명해보자면, 우리가 보통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때 일시불결제와 할부결제를 선택하게 되는데 일시불로 결제를 한 금액을 할부처럼 분할로 납부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할부결제는 결제할때 무이자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에 분할납부는 무이자는 없고 높은 수수료를 내야만 한다. 그래도 연체되는 것보다는 낫다.

 

리볼빙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이라고 하는데 일시불로 결제한 카드값의 일부분만 이번달에 결제하고 다음달에 결제를 하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리볼빙도 여기서 높은 수수료가 발생하게 된다.

 

할부결제는 지정한 개월수마다 수수료와 함께 분할납부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것은 없지만 리볼빙 같은 경우는 좀 복잡하기때문에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은 직접 리볼빙을 써본 사람의 내역공개라는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분할납부와 리볼빙의 차이점

 

분할납부와 리볼빙의 가장 큰 차이점

미리 말해두겠지만 리볼빙보다는 분할납부를 하는게 좋다. 사실 수수료 부분에서는 두가지 모두 비슷하게 높은 이율이다.

 

그런데 왜 분할납부를 더 추천할까? 그 이유는 리볼빙의 무서움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리볼빙을 써보면 무섭게도 수수료가 불어난다. 그래서 분할납부라는 제도를 꼭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리볼빙과 분할납부의 큰 차이성을 참고하자.

 

저번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빠르고, 간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높은 수수료는 둘째로 쳐도 리볼빙의 늪에 빠지게 되면 정말 나중에 문제가 걷잡을 수 없기 커지게 된다.

 

실제로 나도 리볼빙을 몇달동안 이용하다가 한달 소득보다 더 높은 원금이 생겨버린적이 있었다.

 

 

리볼빙은 연기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

분할납부도 수수료가 높지만 지정한 개월수로 상환기간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리볼빙은 다르다, 다음달에 상환을 해야되는데 해지를 하지 않으면 다시 연기가 되면서 무제한으로 상환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최소 10%정도의 금액은 이번달에 납부해야하지만 나머지 90%의 결제금액은 다음달로 넘어가고 당월에 이용한 금액과 합산이 된다. 이렇게 계속 쌓이다 보면 감당하지 못할 금액이 되고는 한다.

 

차라리 정부지원 대출을 이용하자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뭘까? 대출은 심사기준도 그렇고 대출받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간편한 이런 카드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만약 급한게 아니라면 차라리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받아서 카드값을 상환하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분할로 상환하는게 더 좋은 선택이다.(이자도 카드사보다 훨씬 저렴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햇살론이 있다.

 

 

이러한 정부지원 대출은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들이거나 대학생, 취업준비생같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신용점수가 높다면 차라리 1금융권의 일반 소액대출 또는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카드값을 상환하고 대출을 이용하는게 더욱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