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라면 크고 무거운 노트북 보다 아이패드를 사고 싶은 마음이 더 클 거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편함이 많이 따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쓰고 얼마나 만족하냐에 따라서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오늘은 노트북 대신 아이패드, 대학생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3가지를 이야기 해볼게요.
노트북 대신 아이패드, 뭐가 문제지
노트북말고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마도 아이패드의 큰 장점은 필기가 가능하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생은 필기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패드가 최적의 기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들도 있죠. 과연, 우리가 필기를 얼마나 할 것인가. 정말 제대로 필기를 할 수 있을까 입니다.
저는 현재 아이패드에 매직키보드를 이용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노트북 대신에 아이패드를 대학생이 이용하는 경우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이야기 해볼게요.
필기만 할건가요
아이패드로 뭘 하고 싶으신 가요. 오직 대학생활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아이패드를 구매할 건가요.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구매했다고 해볼게요.
그런데, 과제를 하기 위해서 카페에 가서 친구들과 과제를 하려고 하는데 아이패드에 펜슬로 어떻게 하겠어요. 키보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로지텍에서 판매하는 무선 키보드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애플에서 나온 정품 매직키보드를 구매하려고 보니 최소 20~40만원대까지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했어도 키보드에 애플펜슬까지 장만하면 100만원은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이 형성됩니다. 차라리 맥북에어가 더욱 활용성 있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보다 떨어지는 생산성
여러분은 아이패드를 콘텐츠를 소비하기위해 구매하려고 하는게 아니죠. 생산성 있게 사용하고 싶어서 구매를 고려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노트북보다 아이패드는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아이패드도 코딩을 하기란 어렵습니다, 또한 문서작업을 하는것은 노트북이 훨씬 편리합니다.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할때 아이패드는 지원이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기전에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막상 쓰려고 할때, 아이패드가 안되는 것을 확인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죠. 대학생의 경우에, 특히 과 마다 특정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실습을 해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직까지 노트북을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학교에서 필기를 주로 하고 문과 계열의 학교라면 아이패드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도 있겠죠. 이건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휴대성이 좋은걸까?
대학생은 아이패드가 되었든 노트북이 되었든 휴대성이 중요합니다. 외부에서 기기를 사용할 일이 많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아이패드가 정말 휴대성이 좋은걸까요.
저는 밖에 나갈때는 맥북을 이용합니다. 사실 아이패드 프로를 쓰고 있지만 약간 후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패드 매직키보드를 구매했다고 이야기 했었는데요.
이게 합치면 약 1kg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맥북에어도 비슷한 무게입니다. 아이패드가 더 가볍긴하지만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화면도 더 크고 생산성이 좋은 맥북을 가지고 나가는게 더 마음이 편합니다.
대학생에게 추천하는 구매 방법
아이패드병이라고도 할정도로 아이패드는 소유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죠. 그래서 저도 샀습니다. 그런데 대학생이라면, 공부할때도 도움이되고 구매를 하고나서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두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 아이패드 기본모델 및 에어 모델을 구매하고 중저가 윈도우 노트북을 같이 사용한다(아이패드 기본모델은 약 40만원)
- 맥북에어 하나로 뽕을 뽑는다
저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패드를 그냥 소유욕으로 구매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면 저렴한 기본모델로 "정말 잘 썼다" 라고 느낄때 까지 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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